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대구 수제 만두·찐빵 맛집을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대구에 위치한 하루 5,000개 팔리는 수제 만두·찐빵 대박집을 방문한다.
주인장 손원학 씨는 17살에 배고픔을 잊기 위해 만두 공장에 취직한 것을 시작으로 40년 넘게 만두를 빚어왔다. 그가 빚는 만두의 종류는 크게 5가지다. 왕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감자만두, 새우만두다. 이걸 찌느냐, 굽느냐, 볶느냐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만두 메뉴만 해도 무려 10가지다. 만둣국처럼 평범한 메뉴도 있지만 젊은 층을 겨냥한 만두 강정, 비빔 만두, 깐풍 만두도 있다.
손 씨는 만두소부터 만두피까지 모든 것 직접 제조하고 있다. 새벽 6시 30분에 출근해 전날 재고수량을 파악한 뒤 모자란 제품부터 만든다. 손으로 빚는 만두뿐 아니라 찬으로 제공하는 단무지까지 모두 정성 들여 직접 만들고 있다.
만두뿐 아니라 이곳의 또 다른 대박 아이템, 바로 찐빵이다. 겨울이면 판매량이 높아져 주인장에겐 겨울 효자템인 찐빵 역시 직접 만들고 있다. 팥을 직접 삶아 으깨어 견과류를 듬뿍 넣어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