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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ㆍ박진영 프로, 나이 45세 '대장님' 박세리와 남자친구 토크…골프 선수들도 외로워

▲김효주 프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효주 프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효주, 박진영 골프 프로가 남자친구 없는 박세리에게 나이 45세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기분을 물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박세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세리는 골프 후배 박진영, 김효주를 집으로 초대했다. 박세리는 후배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고, '큰 손 리치언니'의 면모를 보여줬다.

맛있는 음식을 즐긴 뒤 박세리는 박진영, 김효주와 연애 토크를 진행했다. 박세리는 박진영을 향해 매서운 눈으로 남친 유무를 캐물었다. 돌아온 대답은 서글픈 "없어요" 뿐이었다.

박세리는 안타까운 듯 "누가 누구한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지만 왜 내 후배들은 남자친구가 없느냐"라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효주는 "누누이 말씀드렸잖아요. 선배님이 밟아 오신 길을 (따라간다)"라며 감독 박세리를 따라 솔로 생활 중임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세리는 "다른 건 내가 좋은 길로 인도하겠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인도를 못하고 있다"라며 반성했다.

연애 토크의 최종 타깃은 박세리였다. 김효주는 "대장님은 외롭지 않으세요"라고 은근히 떠봤지만, 박세리는 "외로울 시간이 없지"라고 대답했다.

박세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외롭지 않다"라고 다섯 번이나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곧이어 "나도 남자 친구 이야기하고 싶다"라며 "'있어요!'라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급한 건 아니고 다 짝이 있겠죠"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웃픈 연애 토크를 마무리 짓고, 2020 도쿄올림픽 회상에 나섰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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