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토란' 임성근 떡국 레시피(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알토란'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얼큰 떡국 레시피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는 2022년 신년을 맞이해 떡을 이용한 전통 밥상과 요즘 밥상의 대결을 그렸다.
'전통 밥상' 팀의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육수와 지단 없는 떡국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양념장 하나로 두 가지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근의 설명에 따르면, 얼큰 떡국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물에 헹군 떡국떡 400g을 체에 올려 물기를 빼준다. 이어 냄비에 사골 육수 2컵 반(500mL)과 떡국떡을 넣고 끓인다.
달군 프라이팬에 사골 육수 2컵(400mL)을 넣고 끓이다가, 다진 우둔살 400g을 넣은 뒤, 고기가 익는 동안 부유물을 걷어낸다.
멸치액젓 2 큰 술, 국간장 1 큰 술, 맛술 2 큰 술, 설탕 1/2 큰 술, 후추 1/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달걀을 2개를 풀어서 넣은 뒤, 참기름 1 큰 술을 두른다.
볼에 다진 마늘 1 큰 술, 소금 1/2 큰 술, 고춧가루 3 큰 술을 넣고, 끓고 있는 육수를 5 큰 술 넣은 뒤, 대파를 썰어 2줌 정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떡국이 끓기 시작하면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떡국을 그릇에 담는다.
김가루 1줌, 깨소금 1 큰 술, 채 썬 파 1 큰 술, 홍고추 1꼬집, 소고기 고명을 1 큰 술 반 올리고,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올려 완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