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2’(사진제공=KBS 2TV)
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나이 동갑 친구 양의지, 황재균이 홍성흔 집을 찾아간다.
이날 절친한 후배들을 집으로 초대한 홍성흔은 직접 시장에서 장을 보는 등 분주히 움직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혼자 집들이를 준비하겠다며 야심차게 겨울철 보양식 요리에 나섰다. 그러나 의지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아내 김정임을 제대로 ‘여보 지옥’에 빠지게 했다.
이후 홍성흔은 양의지와 황재균이 집에 도착하자 먼저 골든글러브가 몇 개씩 있는지부터 물으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선배의 선공에 세 사람은 서로를 물고 뜯는 유치한 티키타카를 계속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야구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한 황재균은 "결혼은 언제 할 거야?"라는 홍성흔의 돌발 질문에 “여자 친구 있어요”라며 열애 사실을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프로 야구 선수를 꿈꾸는 화철은 야구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삼촌들과의 만남을 쑥스러워하며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