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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4세' 배우 백성현,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딸 서윤이 육아 현장 공개

▲백성현(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백성현(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나이 34세 배우 백성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출연해 딸 서윤이 육아 현장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데뷔 29년차 배우 백성현과 그의 14개월 딸 서윤이가 공개된다. 초보 아빠 백성현의 고군분투와 서윤이의 깜찍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안방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빠가 되어 돌아온 '천국의 계단' 속 '송주 오빠' 백성현은 2020년 4월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 서윤이를 품에 안았다. 백성현은 원래 예정보다 5주 빨리 태어나 또래 친구들보다 조금 작았던 서윤이지만, 곧 다른 아이들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은 것은 물론 말문까지 빨리 트이며 엄마-아빠의 고민을 가시게 해줬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아내와 함께 달달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반면 혼자 방에서 일어난 14개월 딸 서윤이는 혼자 방에서 일어났지만, 울지도 않고 처음보는 카메라와 대화를 나누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세 식구가 모두 일어나고 스스로를 '백 집사'라고 소개하는 백성현은 아내와 딸을 위한 아침 식사를 차렸다. 백성현은 중식도까지 꺼내 들고 고수의 향기를 풍기며 요리를 했다. 그의 요리 비결은 바로 백종원 레시피였다.

또 서윤이의 놀라운 어휘력이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14개월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풍부한 어휘력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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