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찬2' K리그 올스타 특집 2탄 예고(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2021 K리그 올스타와 맞붙어 분투했지만 4대 0으로 패배했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MVP 홍정호(전북FC), 득점왕 주민규(제주FC), '빛현우' 조현우(울산현대) 등 K리그 올스타 9인이 출연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와 K리그 올스타팀의 경기는 11대 8로 치러졌다. 홍정호는 "우리는 사실 인원 수를 정확히 안 맞춰도 이길 수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설'들이 모인 '어쩌다벤져스'지만 득점은커녕 하프라인도 넘기지 못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생각보다 수비가 잘 된다"라며 '어쩌다벤져스'의 수비력을 칭찬했다.
첫 골의 주인공은 주민규였다. 주민규는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켰고, 추가로 2골을 넣으면서 K리그 올스타 팀이 4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MOM(맨 오브 매치)은 이형택이었다. K리그 올스타팀의 선택에 이형택은 두 번째 MOM 배지를 얻게 됐다.
오는 20일 '뭉쳐야 찬다'에서는 K리그 올스타 특집 2탄이 펼쳐진다. 올스타들은 각자 자신의 주특기를 '어쩌다벤져스' 앞에서 보여주고, 이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보여준다. '어쩌다벤져스'의 전설들은 국가대표다운 습득력을 과시한다. 또 이동국 팀과 홍정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