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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혁(73호)ㆍ김기태(33호), '싱어게인2' 결승 진출…나겸(34호)ㆍ서기(64호) 탈락 위기

▲'싱어게인2' 73호 이주혁(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싱어게인2' 73호 이주혁(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주혁(73호)과 김기태(33호)가 '싱어게인2' 결승에 진출하며 톱6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세미 파이널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지난주 윤성, 박현규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나겸(34호)과 이주혁이 결승 티켓을 걸고 맞붙게 됐따.

이주혁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이선희의 '라일락이 질 때'를 선곡했다. 이주혁은 남다른 표현력을 발산하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원곡자 이선희는 "내 노래지만 다른 노래 같았다. 그런데도 싫지 않았다"라고 극찬했다.

나겸은 이소라의 '처음 느낀 그대로'로 이주혁을 상대했다. 나겸은 "호불호가 있는 뮤지션이 되고 싶지 않다.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라며 대중적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수준 높은 무대"라고 평가했고, 유희열은 "절절 끓는 감정을 표현해내는 게 나겸의 본질이다. 그 본질을 대중에게 맞춰서 깎아내리고 싶지 않다. '싱어게인' 정말 잘 나왔다"라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7대 1로 이주혁이 승리했고, 나겸은 탈락 후보로서 패자 부활전을 치르게 됐다.

그 다음 대결은 김기태와 서기(64호)였다. 두 사람은 아무도 대결 상대로 지목하지 않아 자동으로 맞붙게 됐다. 김기태는 김광석의 '그날들'로 독보적인 탁성을, 서기는 전람회의 '새'로 맑은 미성을 뽐내며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다.

대결 결과, 김기태가 7:1로 승리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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