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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O' 원작 없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디즈니플러스가 반한 인물관계도…윤산하ㆍ유인영 출연

▲'크레이지 러브' 스페셜 포스터(사진제공=아크미디어)
▲'크레이지 러브' 스페셜 포스터(사진제공=아크미디어)

넷플릭스 대신 디즈니플러스와 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가 윤산하, 유인영 등이 포함된 인물 관계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7일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 노고진(김재욱)과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노고진과 이신아, 이들을 말리는 부대표 오세기(하준)의 전쟁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김정현 PD는 작품에 대해 "제목 그대로 '미치도록' 사랑에 빠진, '미친' 사람들의 예측불가한 이야기"라며 "'미친 사랑'의 대상은 돈, 꿈,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리고 복수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에겐 신적인 존재 '최고진'이지만, 고탑(GOTOP)교육의 직원들에게 '밥맛 보스'인 노고진에게 모든 판단 기준은 바로 돈이다. 강사들에게 "오늘은 100원이라도 더 비싼 강사가 되셔야, 이 고탑교육에서 살아남으실 겁니다"라고 경고하는, 그야말로 돈에 미친 사람다.

▲'크레이지 러브' 예고편(사진=KBS '크레이지러브' 영상 캡처)
▲'크레이지 러브' 예고편(사진=KBS '크레이지러브' 영상 캡처)

그의 온갖 까탈과 괴롭힘을 견디다 시한부를 선고받고 각성한 이신아는 살벌한 복수를 다짐한다. 유일한 정상적 인물 오세기도 무언가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에서 노고진은 자신을 노린 누군가로부터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상실하고, 신아는 이성을 상실했는지 그의 약혼녀라고 선언한다.

김재욱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정수정은 "현장에서 웃음을 참는 게 제일 힘들었다", 하준은 "대본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美친 로맨스'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이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아스트로 윤산하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또 유인영은 백수영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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