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NHN벅스)
NHN벅스 주가가 싸이월드 앱이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크게 올랐다.
NHN벅스(104200)는 24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6%(1,0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N 벅스의 주가는 장 초반 약 17% 급등하며 2만 2,350원까지 상승했다.
NHN벅스는 싸이월드제트와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위한 콘텐트 공급계약을 체결해 '싸이월드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싸이월드제트 측은 "지난 23일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을 받았다"라며 "오는 4월 2일 싸이월드는 안드로이드앱과 IOS 앱을 동시 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싸이월드제트 측은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앱 승인을 받았다.
싸이월드는 '일촌맺기'(친구추가)와 '미니홈피'(이용자 개인 페이지)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SNS에 더해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한컴타운'을 연동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NHN벅스는 싸이월드제트와 싸이월드 BGM 서비스를 위한 콘텐트 공급계약을 체결해 관련주로 편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