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자흐스탄(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자유인이 사는 나라, 카자흐스탄으로 떠난다.
26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중앙아시아의 관문,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나라 카자흐스탄을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자흐스탄(사진제공=KBS 1TV)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 ‘아스타나’였던 도시 이름은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 지난 2019년 ‘누르술탄’으로 개명됐다. 불모지를 개간해 눈부신 변화를 이룬 도시, 누르술탄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자흐스탄(사진제공=KBS 1TV)
카자흐스탄의 전통 축제, 나우르즈. 축제 곳곳에서는 카자흐스탄 사람들의 강인함을 엿볼 수 있는데 유목민의 후예답게 승마 스포츠가 많다. 그중 투르크 유목민의 전통 승마 스포츠, 콕바르를 관람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자흐스탄(사진제공=KBS 1TV)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 차린 협곡. 오랜 세월에 걸쳐 지진과 비, 바람이 깎고 톈산산맥의 물줄기가 중앙을 가른 자연의 합작품이다. 끝없이 펼쳐진 붉은 암벽이 만들어 낸 장관을 마주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자흐스탄(사진제공=KBS 1TV)
알마티 천혜의 자연을 품은 호수, 카인디. 1911년 대지진에 의해 발생한 엄청난 산사태로 숲이 수몰돼 생겨난 호수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자작나무숲이 만든 아름다운 풍광을 만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카자흐스탄(사진제공=KBS 1TV)
카자흐인의 성지, 아흐메드 야사위 영묘. 과거 티무르 시대 이슬람의 영적 지도자였던 야사위를 기리기 위해 지은 영묘다. 이곳 사람들이 해마다 다녀간다는 영묘에서 카자흐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해 본다.
강제 이주 된 고려인의 최초 정착지, 우슈토베. 1937년 스탈린의 황무지 개척 정책으로 수많은 고려인이 이곳으로 강제 이주 됐다. 혹독한 시간을 견디고 굳건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