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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나이 어린 동생 임철수ㆍ최성원과 절친 인증(우리 사이)

▲'우리사이' 임철수(사진제공=JTBC)
▲'우리사이' 임철수(사진제공=JTBC)
나이 42세 박해수가 동생 임철수와 최성원과 노필터 폭로전을 펼친다.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에서는 배우 박해수, 임철수, 최성원의 ‘오래된 인연’이 공개된다.

드라마 ‘빈센조’에서 국정원 요원 역으로 활약했던 임철수가 10년간 함께 살았던 박해수, 10년 절친이자 ‘응답하라 1988’ 노을이 역으로 사랑 받았던 최성원을 추억의 MT 촌으로 초대해 그동안 묻지 못했던 속마음을 주고 받는다.

▲'우리사이' 최성원(사진제공=JTBC)
▲'우리사이' 최성원(사진제공=JTBC)
3MC를 만나기 위해 '우리 사이'를 찾아 온 임철수는 과거 거듭되는 오디션 실패로 괴로워하던 중 박해수에게 화를 냈던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나 "당시 박해수가 눈물을 흘렸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진상 확인을 위해 시상식 참석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던 박해수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박해수가 직접 전한 ‘박해수 오열’ 사건의 진실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최성원은 “과거 투병 시절, 유서를 작성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절친 임철수 역시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두 친구는 최성원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고, 최성원은 “이미 두 작품의 촬영을 마쳤다”며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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