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스 윌리스(사진=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스틸컷)
미국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윌리스 가족은 인스타그램에 "브루스가 건강상 문제를 겪었고 최근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이것이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성명에는 윌리스 아내 에마 헤밍 윌리스, 전 부인 데미 무어, 그의 다섯 자녀가 서명했다.
이들은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동정,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강력한 가족으로서 이 일을 헤쳐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브루스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소식을 전한다. 브루스가 항상 '인생을 즐겨라'라고 말했듯이 우리는 그것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원제 '문라이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존 맥티어넌 감독의 '다이하드'(1987)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부상했다.
윌리스는 골든글로브상, 에미상 등을 받았고 2006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