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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럭셔리 스위트룸 숙소서 컨디션 조절…'행사의 여왕' 전국투어 비하인드(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장윤정(사진제공=KBS)

가수 장윤정이 하루 숙박비 330만원의 럭셔리 스위트룸을 숙소로 사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도 처음 본다는 콘서트 무대 비하인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하루 전날 내려간 장윤정은 하루 숙박비 330만 원의 럭셔리 스위트룸과 드라마 속 회장님의 회의실을 방불케 하는 넓은 대기실로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1년에 40주 정도 공연을 한다는 장윤정은 "차를 1년 6개월 타면 폐차해야 한다"면서 “8대를 폐차시켰다"고 밝혀 '행사의 여왕'다운 남다른 스케일을 엿보였다.

공연 4시간 전, 최종 리허설에 들어간 장윤정은 후배 가수와 스태프의 장난을 여유롭게 받아주던 평소와는 달리 공연에 관련된 소품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는 '예민 보스'로 돌변했다.

리허설 도중 밴드의 연주 실수와 조명이 꺼지는 일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싸늘하게 굳어진 장윤정의 모습을 본 출연진은 "납량 특집이다"라며 기겁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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