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쇼 감정단(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명국ㆍ권진영ㆍ슬리피가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통영 이층 애기농을 감정했다.

29일 방송된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연예인 감정단으로 배우 김명국, 개그맨 권진영, 가수 슬리피가 출연했다.

김명국은 "'진품명품'의 세월과 함께 했다"라며 "재미있고 화려하게 승리 이끌어보겠다"라고 우승을 다짐했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진품명품'에 출연한다는 권진영은 "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초심자의 행운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진품명품'에 두 번째 출연하는 슬리피는 첫 출연 이후 새신랑이 된 근황을 전했고, 최근 발표한 트로트의 한 소절을 불렀다.

세 사람은 이날 통영 이층 애기농을 감정했다. 애기농은 사대부가나 부잣집에서 아기의 옷가지나 소품을 넣기 위해 만든 목가구를 말한다.

이밖에 수묵 책거리 10폭, 광복 후 신문들이 이날 감정품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