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 손소망(사진제공=tvN)
손소망은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 은담리 역으로 첫 등장했다.
손소망이 맡은 은담리는 대기업의 며느리이자 유통 계열 재벌 딸로, 안하무인격 태도를 타고나 언제나 자신이 최고이길 바라며 한소라(유선 분)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첫 방송에서 손소망은 화려한 비주얼의 은담리로 완벽 변신해 등장을 알렸다. 은담리는 도도한 모습으로 한소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거나, 이라엘(서예지 분)의 칭찬에 번지는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등 섬세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2일 방송에서는 상위 0.1%만이 다닐 수 있는 리얀 유치원 학부모 대표 선거 회의 날이 그려졌고, 은담리는 그 과정에서 한소라의 딸 다비의 기저귀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만천하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브' 손소망(사진제공=tvN)
은담리는 이를 중재하지 못하는 유치원 원장을 인격적으로 하대하며 자신의 뜻대로 해결해 줄 것을 종용하는 등 안하무인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건으로 두 사람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은담리와 한소라의 신경전이 날서게 이어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손소망은 tvN 드라마 ‘철인왕후’와 영화 ‘간이역’,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손소망이 현재 출연 중인 tvN ‘이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