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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디 나이 44세에 밝히는 공황장애 "아버지 빚 11억 갚아"

▲'속풀이쇼동치미' 금잔디(사진제공=MBN)
▲'속풀이쇼동치미' 금잔디(사진제공=MBN)
나이 44세 금잔디가 아버지의 빚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499회에서는 '내 인생 꼬인 건 당신 탓이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금잔디는 아버지가 반복된 사업 실패로 10억 정도의 빚을 지었다고 밝히며 자신이 돈을 벌기 시작하자마자 아버지 빚을 갚고 그동안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이 없었던 엄마에게 통장을 개설해 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의 친구분이 아버지의 빚이 1억 정도 있으니 갚으라는 전화가 왔다고 말하며 그 후 엄마의 통장이 압류가 들어와 그동안에 참아왔던 설움이 폭발했다고 전했다.

자신과 가족에게 짐을 지우는 아빠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컸지만 어쩔 수 없이 2년간 쉴 틈 없이 일해서 갚았고 말하며 곰팡이가 슬어있는 월세방에 사는 엄마에게 아파트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그 후 공황장애를 겪게 되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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