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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장례식 코미디언협회장…윤석열 대통령 금관문화훈장 추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송해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22.06.08 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고(故) 송해의 빈소에 금관문화훈장이 놓여 있다. 22.06.08 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국민 MC'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송해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葬)으로 치러진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고(故) 송해 희극인에게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보내 유족에게 조전과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코미디언 유재석과 조세호가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의 빈소가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져있다. 코미디언 유재석과 조세호가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송해의 장례위원장은 엄영수 코미디언협회장이 맡았으며, 코미디언 석현, 김학래, 이용식,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김구라, 김성규 KBS 희극인실장, 고명환 MBC 희극인실장, 정삼식 SBS 희극인실장이 장례위원을 맡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후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4시 30분이다.

장지는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으로, 고인은 2018년 세상을 먼저 떠난 부인 석옥이씨 곁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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