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손호영(사진제공=채널A)
손호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아버지를 집으로 초대해 맛있는 식사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호영은 귀한 분을 대접한다며 직접 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손호영은 "외국에 비프 타르타르라는 게 있다"라며 차분하게 트러플 육회를 완성했다.
잠시 후 손호영의 외모와 똑같은 아버지가 등장했고, 손호영은 "태양열에너지학회 공학박사시고, 대학 강의를 오랫동안 하셨다"고 소개했다. 80세인 손호영 아버지는 특히 웃을 때의 모습이 아들 눈웃음과 똑같아 붕어빵 부자 면모를 보였다.

▲'신랑수업' 손호영(사진제공=채널A)
당황한 손호영은 "일단은 낳을 사람부터 찾고"라고 아버지를 만류했지만 아버지는 자신이 원하는 며느리 전공과 직업까지 콕 집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손호영은 '기-승-전-결혼' 이야기에도 난처해하지 않고 아버지와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이야기 꽃을 피어갔다.
손호영은 뒤늦게 알게 된 아버지 사랑을 전했고 아버지도 아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과거를 후회한다는 속내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손호영은 '신랑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