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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1년 전부터 청각 컨트롤에 어려움…청력 이상 無"

▲가수 아이유가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하고, 8만 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하고, 8만 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1년 가까이 청각에 이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이날 '러브 포엠'으로 앙코르 무대까지 마친 아이유는 지난 이틀 동안의 공연을 되돌아봤다. 그는 "이 순간이 안 올줄 알았다. '결국엔 무슨 일이 일어나서 못하지 않을까'란 불안감 속에 2개월이 지났는데, 이 순간이 왔다는 것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오늘 공연은 솔직히 좀 어려웠다"라며 "사실 귀에 약간 문제가 있어 조마조마하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청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귀를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 1년 전부터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은 진짜 나만 잘하면 되는데, 당일날 내 귀만 멀쩡하면 되는데' 했다"라며 "다행히 목 상태는 너무 잘 따라줬는데 어제 공연 말미부터 귀가 조금 안 좋아져서 어젯밤과 오늘 리허설을 하며 지옥처럼 하루를 보냈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첫 곡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올라왔다"라며 "오늘 공연은 정말 여러분이 다 하셨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러분께서 다 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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