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불후의 명곡' 의성, 김호중ㆍ거미ㆍ바비킴ㆍ조성모ㆍ하동균 나이 잊은 '로맨틱 홀리데이 2022'

▲'불후의 명곡' 의성 '로맨틱 홀리데이'(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의성 '로맨틱 홀리데이'(사진제공=KBS2)
거미, 하동균, 잔나비, 조성모, 바비킴, 빅마마 이영현, 황치열, 김호중 등이 '불후의 명곡' 의성 공연을 촉촉하게 물들인다.

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80회는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로맨틱 홀리데이 2022’는 지난 7월 강릉에서 열린 ‘불후의 명곡 – ROCK Festival in 강릉’ 특집에 쏟아진 팬과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됐다. 지난 10월 17일 경상북도 의성 의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로맨틱 홀리데이 2022’는 8명/팀의 보컬리스트가 현장에 자리한 많은 팬들과 호흡하며 더욱 달콤하고 황홀한 순간들을 선사했다.

김호중은 이번 특집을 통해 군 전역 후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호중은 무대에 올라 지난 7월 발매한 신보 ‘PANORAMA’ 수록곡 ‘Brucia La Terra’, ‘Il Mare Calmo Della Sera’를 부른다. 이 두 곡은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리메이크곡으로, 김호중만의 목소리로 재해석됐다. 영화 ‘대부3’의 OST이기도 한 ‘Brucia La Terra’와 ‘Il Mare Calmo Della Sera’는 사랑의 대상을 향한 열망을 노래하고 있어 이번 ‘로맨틱 홀리데이’ 특집 테마와 잘 어울린다.

군 복무로 공백이 짧지 않았던 김호중이기에 이번 무대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김호중을 보기 위해 관객석에는 보라색 응원봉을 든 많은 팬들이 자리했다고. 김호중은 오랜만에 서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녹슬지 않은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자리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 의성 '로맨틱 홀리데이'(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의성 '로맨틱 홀리데이'(사진제공=KBS2)
토크 대기실에서 바비킴은 가장 반가운 사람으로 거미를 꼽으며 “25년 만에 만난 거 같다”고 농담을 던진다. 바비킴과 진짜 친한 사이라는 거미 역시 “오빠를 진짜 오랜 만에 만났다”며 그 동안 연락을 못했다고 투정을 부리며 찐친 케미를 폭발시킨다.

바비킴은 ‘소울 대부’라는 MC 김준현의 소개에 내 나이가 그렇게 됐냐고 씁쓸한 표정을 짓다가 92년생이라는 최정훈의 말에 “나는 92학번”이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거미는 “그런 말은 안 해도 된다”며 바비킴을 단속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바비킴은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사랑 그 놈’을 부른다. ‘소울 대부’라는 별명답게 소울풀한 목소리로 쓸쓸한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이 곡을 불러 쌀쌀한 가을밤을 촉촉하게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불후의 명곡' 의성 '로맨틱 홀리데이'(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의성 '로맨틱 홀리데이'(사진제공=KBS2)
‘로맨틱 홀리데이 2022’는 출연진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이번 특집을 위해 가수들은 미리 합동 무대를 기획하며 연습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 보컬리스트들이 어떤 조합으로 뭉쳐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들이 만들어낼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특집에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쇼가 진행돼 많은 관객들의 박수와 탄성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물론이고 출연진들 역시 모두 가을 밤하늘에 피어나는 드론쇼를 바라보며 황홀경에 푹 빠졌다고.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의 무대와 환상적인 드론쇼가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며 공연 내내 꿈 같은 시간들로 꽉 채워졌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깊어진 가을,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할 ‘불후의 명곡’ 로맨틱 홀리데이 2022 특집은 12일과 19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