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나이 78세 임현식 집에 찾아온 ‘회장님네 사람들’멤버들과 드라마 '전원일기’에 대한 추억을 소환하며 故 김자옥을 회상한다.
21일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6화에서는 양평 야외 정원 카페와 청춘 뮤지엄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성진의 주도로 ‘성진 투어’를 떠난다. 양평에서의 특별한 여행 코스로 김수미가 좋아하는 꽃이 가득한 약 1,700평 규모의 야외 정원 카페와 70~80년대를 재현한 추억의 청춘 뮤지엄을 방문한다.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과 박정수는 그 시절 향수에 잠기고, 남성진과 황보라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한다.
▲'회장님네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또한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특별한 놀이동산을 두리랜드를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전원일기’의 또 다른 식구인 임채무를 만나게 된다. 반가운 회포를 푸는 것과 함께 임채무의 안내를 받으며 놀이동산에서 회전 목마, 실내 썰매 등을 타며 동심으로 돌아가지만, 마음 같지 않는 체력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몸 개그를 선사한다. 임채무는 당시 상대역이었던 회장님 댁 둘째 딸인 김영란이 너무 예뻤다면서, 당시 촬영 때는 말도 못했지만 나중에 시간이 흐른 뒤에 김영란에게 “사실 그때 좋아했었다”라고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며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며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린다.
▲'회장님네사람들'(사진제공=tvN STORY)
한편, 임채무가 모두가 좋아할 친구가 근처에 산다고 밝히자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은 이미 누군지 알고 있다며 반가움을 숨기지 못한다. 다 함께 찾아간 곳은 바로 임현식의 자택. 너무 보고 싶지만 방송 프로그램이 아니면 만나기가 어렵다며 아쉬움을 표하며 뜨거운 회동의 시간을 가진다. ‘전원일기’ 속 故 김자옥의 남편이기도 했던 임현식은, 김수미와 함께 故 김자옥과의 추억담 등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도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애틋하고 정겨운 추억을 소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