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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인도 하키 월드컵 개막식 축하무대…새멤버 '스리야' 고향 금의환향

▲블랙스완(사진제공=디알뮤직)
▲블랙스완(사진제공=디알뮤직)
그룹 블랙스완이 새해 인도 하키 월드컵 개막식서 축하무대를 가진다.

소속사 디알뮤직은 2일 "블랙스완(BLACK SWAN)이 오는 11일(현지 시간) 인도에서 열리는 열리는 2023 FIH Odisha 하키월드컵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블랙스완은 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노래 2곡을 부르며, 연이어 계속 되는 하키월드컵 관련 축하무대에 참여할 예정이다.

디알뮤직은 “국제규모 스포츠 행사 개막식 무대에 초청받아 글로벌 걸그룹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블랙스완의 인도출신 멤버‘스리야’는 “고향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는게 꿈만 같다. 최선을 다하여 기억에 남는 좋은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하키 월드컵(Hockey World Cup)은 국제 하키 연맹에서 주관하는 필드하키의 세계대회다.

2023 새해 벽두 인도 오디샤주 바라바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블랙스완을 비롯한 세계적 뮤지션들, 발리우드(인도영화계) 출신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스완은 이번 하키 월드컵 공연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도 현지에서 신곡의 뮤비 촬영까지 진행한다.

디알뮤직은 “조만간 귀국후에는 본격적인 신곡앨범 작업에 들어가며, 추후 새로운 블랙스완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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