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가은(사진제공=프레인TPC)
배우 김가은이 소속사 프레인TPC와 인연을 이어간다.
프레인TPC는 10일 "배우 김가은과 재계약했다"라고 밝혔다. 김가은은 2020년 프레인TPC와 처음 인연을 맺고, MBC '미치지 않고서야', tvN '슈룹' 등에서 활약했다.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엄친딸' 서나리 역을 맡아 부족할 것 없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줬고, '슈룹'에서는 '태소용' 역을 맡아 기존 사극의 틀을 깨는 새로운 연기를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슈룹'에서 김가은은 속내가 투명하게 보이는 태소용을 순수하고 해맑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극 중 중전(김혜수)의 "궁에 태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면 재미없다"라는 대사처럼 김가은은 슈룹의 활력을 견인했다. 특히 김가은은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태소용의 야망과 절망, 성장을 순차적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가은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킹더랜드'를 촬영 중이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이준호(구원 역)와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임윤아(천사랑 역)가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킹더랜드'에서 김가은은 극 중 열정 만렙의 슈퍼우먼 '강다을' 역을 맡아 임윤아와 호흡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