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에 나이 83세의 국민 배우 김혜자와 '스맨파' 우승 크루 저스트절크가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6회는 '인생 드라마' 특집으로 진행된다. 대중에게 '인생 드라마'를 선물해준 배우 김혜자, 춤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한 저스트 절크가 출연해, 유재석·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눈다.
K-퍼포먼스로 세계를 사로잡은 국가대표 크루 저스트 절크는 소름 돋는 칼군무와 개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춤의 매력에 푹 빠져 밤새 한강 공터에서 연습하며 국내 무대를 접수하고, 세계적인 댄스 대회 '바디 락'과 '아메리카 갓 탤런트'로 월드클래스의 자리에 오르게 된 열정의 시간들을 공유한다. 또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의 유행어 '디기디기딕 갱갱갱'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인생 자체가 드라마인,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김혜자를 만난다. 김혜자는 '전원일기', '사랑이 뭐길래'부터 최근작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연기가 곧 '나'였던 연기 인생 61년을 되돌아본다.
그간 맡았던 수많은 역할의 배역과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함께 출연한 배우 및 작가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 '전원일기' 하차를 요청했던 사연, 국민 마더 김혜자의 연기 세포를 깨운 봉준호 감독과의 일화, 앞으로의 계획 등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연기자 김혜자의 삶을 솔직하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엄마이자, 딸이자, 아내로서 추억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인간적인 면모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