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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이찬원의 25첩 밥상에 감동…간장게장 파스타로 답례(ft. 정동원)(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윤두준이 이찬원의 극진한 대접에 보답으로 간장게장을 활용한 파스타를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윤두준의 환상 케미가 큰 재미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트로트 아이돌 정동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두 사람 모두 정동원과 친하게 지내기 때문이다. 대화 중 이찬원은 윤두준이 자신은 몰랐던 정동원의 소식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에 두 사람은 확인하고자 직접 정동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사진제공=KBS 2TV)
형들의 전화를 받은 정동원은 “두준두준 두준이 형”, “왜 둘이 같이 있어요?”라며 반가워했다. 이때 이찬원이 정동원에게 “윤두준 VS 이찬원?”이라고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졌다. 정동원 애정도 테스트가 시작된 것. 과연 정동원은 두 형 중 누굴 선택했을지 주목된다.

또한 이날 이찬원과 윤두준의 끈끈한 친분도 공개됐다. 이찬원은 윤두준과 함께 했던 예능을 떠올리며 “경연 프로그램 끝나고 한 첫 야외 버라이어티였다.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형(윤두준)이 많이 도와줬다.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윤두준 역시 “우리 엄마가 찬원이 엄청 좋아한다”라며 이찬원을 향한 어머니의 팬심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특별한 손님맞이를 위해 옛날 통닭, 소꼬리찜, 미나리낙지호롱이 등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두 모은 찬또 맡김차림 한 상을 준비했다.

윤두준은 이찬원이 준비한 상차림에 입을 떡 벌리고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공개된 3가지 육해공 보양식 외에도 쉴 새 없는 음식들이 쏟아져 나온 것. 무려 25첩 반상이 눈앞에 펼쳐지자 윤두준은 “우와, 잔치하는 거니?”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나 이찬원은 “형 또 뭐 좋아해요?”라며 뭐라도 하나 더 먹이고 싶어했다. 이에 윤두준이 “이제 그만 꺼내”라며 이찬원을 극구 만류했다.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사진제공=KBS 2TV)
이어 감동적인 상차림을 즐기는 윤두준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소울푸드 간장게장을 시작으로 윤두준은 이찬원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누구보다 맛있게, 잘 먹었다. 폭풍 흡입을 이어가는 윤두준을 보며 이찬원은 뿌듯한 듯 연신 미소를 지었다. 또 맛있게 먹는 윤두준을 보며 계속 다른 메뉴를 더 해주겠다며 신나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윤두준은 이찬원을 위해 요섹남 면모도 발휘했다. 평소 먹는 것만큼 요리에도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윤두준은 이날 간장게장을 활용한 초특급 파스타를 만들었다. 윤두준은 중식도도 능숙하게 사용하며 아이돌계 요섹남 면모를 입증했다. 또 이찬원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자, 흔쾌히 메뉴 선물까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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