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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최기준ㆍ김준 교수가 전하는 부정맥 증상 및 치료법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 심장내과 최기준 교수, 김준 교수와 함께 부정맥의 증상과 진단, 치료 및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13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부정맥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뇌졸중과 돌연사를 부르는 부정맥

부정맥은 심장 리듬에 이상이 생겨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병이다. 증상에 따라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 빠르게 뛰는 빈맥, 불규칙한 심방세동으로 나뉜다.

한 60대 남성은 약 10년 전 뇌경색으로 병원에 실려 와 심방세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심장에 생긴 혈전이 뇌 쪽 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온 것이다. 실제로 심방세동은 뇌경색에 걸릴 확률을 4배 이상 높인다고 하는데! 심방세동은 왜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일까?

그뿐만 아니라 부정맥은 심장 돌연사의 원인 90%를 차지한다. 한 50대 여성은 8년 전 빈맥이 발생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 여성은 급사로부터 심장을 지켜주는 ‘제세동기 삽입술’을 받았다. 과연 제세동기 삽입술이란 무엇이고, 어떤 환자에게 필요할까?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나타났다 사라져버리는 부정맥, 진단은 어떻게?

부정맥 환자 10명 중 3명은 증상이 없어 제때 병원을 찾기 어렵다고 한다. 다행히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고 한들, 짧은 시간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부정맥의 특성 때문에 심전도 검사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때 실시하는 것이 바로 ‘24시간 홀터 검사’다. 과거 전선 줄이 많던 홀터 측정기와 달리 최근엔 작은 패치형으로 바뀌어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는데!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심전도 자가측정법을 공개한다.

▲'명의'(사진제공=EBS1)
▲'명의'(사진제공=EBS1)
◆심장의 리듬을 되돌리는 방법은?

한 70대 남성은 맥박이 1분당 30회밖에 뛰지 않는 서맥을 앓고 있다. 보통 1분당 60회 이상 뛰어야 정상맥으로 보는데,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뛰는 것이다. 그런데 서맥은 약물이나 시술로는 거의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결국 가슴에 ‘인공심박동기 삽입술’을 받기로 했다. 과거에는 인공심박동기 크기가 크고, 전극선을 연결해 합병증의 위험도 있었지만 최근엔 그 크기가 10분의 1로 줄어든 무선 초소형 심박동기가 사용되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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