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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상암 칼국수 맛집서 형사 변신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돌입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신봉선(미나),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형사로 변신해 상암 칼국수 맛집에서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이민재/작가 최혜정)에서는 납치된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정준하를 구하기 위한 형사들의 치열한 수사가 펼쳐진다.

이들은 먼저 상암 칼국수집에 모였다. 형사 1팀 유팀장(유재석)과 그와 똑 닮은 까까머리 동생들 진철이(박진주), 재식이(이미주)는 퍼런 수염이 난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낸다. 유팀장(유재석)은 “진철이랑 재식이. 심기일전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머리를 한거니까. 정신 차려”라고 기합을 넣는다.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라이벌팀 형사 2팀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튀어나온 듯 험악한(?) 얼굴을 내세우며 등장한다. 양 팀은 서로의 몰골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고. 윤개상(하하), 美친 개(신봉선), 석구(이이경),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형사 2팀은 거친 말들을 쏟아내며 형사 1팀과 신경전을 벌인다.

이어 식탁을 사이에 두고 일촉즉발 대치를 벌이고 있는 형사 1팀, 2팀의 모습은 긴장감을 형성한다. 박력 넘치는 면치기로 기선 제압에 나선 美친 개(신봉선)에 맞서, 유팀장(유재석)은 식욕 없는 두 동생들을 대신해 벌떡 일어난다.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이날 국내 최대 재벌가 재계 1위 야무진그룹의 막내아들 진도준하(정준하)는 출근 중 주차장에서 납치를 당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승계 서열 278위로 알려진 그의 납치 소식은 뉴스 속보로 전해지고, 공개수배로 전환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복을 입은 그는 겁에 질린 채 ‘나는 무사합니다’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또 안대를 쓴 채 의문의 건물로 계속해 이동 중인 정준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도준하(정준하)는 탈출을 위한 미션에 몸부림치며 나홀로 고군분투를 펼친다.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그 중 형사 1팀 유팀장(유재석)∙진철이(박진주)∙재식이(이미주)는 “우리는 머리로 잡는다”를 외치며 과학(?) 수사에 돌입한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깡깡美 넘치는 두 동생은 유팀장(유재석)의 뒷목을 잡게 만들어 웃음을 예고한다.

막내 재식이(이미주)는 운전을 자처해 팀원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진철이(박진주)는 “수명이 줄어든 것 같다”라며 손잡이를 꽉 잡는다. 형사 놀이에 신이 난 동생들을 본 유팀장(유재석)은 “환장하겠네!”라며 고난의 하루를 예감한다.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구출작전 (사진제공=MBC)
형사 2팀 윤개상(하하)∙미친 개(신봉선)∙석구(이이경)는 범상치 않은 비주얼 조합으로 팀워크를 자랑한다. 2팀 팀장 윤개상(하하)은 납치 사건에 걸린 특진 기회에 야망을 뿜어내며 “유재석 팀을 압승할 기회”라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윤개상(하하)은 베테랑의 촉을 발휘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운전도 멈춘 채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 형사 2팀의 분위기는 진지해 보인다. 미친 개(신봉선)은 어금니를 꽉 깨물며 “한 번 물면 놓치지 않아”를 말하고 있어, 과연 위기 속 형사 2팀은 1팀 보다 먼저 진도준하(정준하)를 구할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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