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뭉쳐야 찬다2' 이대훈(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이대훈이 골문을 지키며 이형택, 김요한, 김동현의 '골키퍼 하차' 위기설을 자극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를 중단하고 비상 지옥 훈련에 돌입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6전 3승 3패로 전국 도장 깨기 승률이 절반으로 떨어진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무시무시한 스파르타 지옥훈련에 돌입한다. 공격, 미드필더, 골키퍼까지 전 포지션의 약점을 보완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강화를 노리는 것.
특히 이강인도 경험한 특별한 훈련 파트너와 함께할 예정이다. 필드 선수의 트래핑 훈련과 키퍼들의 캐칭, 펀칭 훈련을 책임질 최첨단 기계가 그 주인공. 기계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공을 활용해 키커들은 슈팅만큼 중요한 퍼스트 터치와 슈팅 훈련을, 키퍼들은 무작위로 날아오는 슈팅을 막는 훈련으로 고질병 완치에 나선다.
이대훈은 골키퍼 장갑을 장착하고 골대 앞에 선다. 날아오는 공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리며 의지에 불타는 이대훈을 본 이형택은 혹시 모를 부상 걱정 때문에 이대훈을 말리는가 싶더니 "그러다 재능 발견한다"며 자리를 빼앗길까 불안한 본심을 표출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의 신구 득점왕 임남규와 이장군을 투톱으로 출격시킨다. 스피드와 골 결정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새로운 공격라인 임남규와 이장군의 활약에 안정환 감독은 "살아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