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수산시장에 방문한 이탈리아 친구들의 포항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탈리아 셰프들은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는다. 입구부터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죽도시장 풍경에 셰프들의 기대감은 커진다. 특히 살아있는 생물이 수조에 담겨 있는 것을 본 친구들은 “아쿠아리움 같다”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탈리아 친구들(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죽도시장 구경을 마친 셰프들은 직접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대게 식당을 방문한다. 셰프들은 다채로운 해산물이 한 상 가득 차려 나오자 오만둥이, 산낙지, 개불 등 처음 보는 해산물도 거부감없이 도전하며 본격적인 먹방 신호탄을 울린다. 낯선 식감을 느끼며 새로운 레시피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에 여념이 없는 셰프들의 전문가다운 모습이 감탄을 유발했다.
푸짐한 밑반찬 덕분에 배가 찬 이탈리아 셰프들은 메인 메뉴인 대게가 나오기도 전에 결국 먹방 포기 선언을 하며 젓가락을 내려놓는다. 하지만 메인 메뉴인 대게찜이 등장하자 군침 도는 비주얼에 참지 못하고 다시금 젓가락을 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