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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제작진, 김나정 아나운서 주장 유감 "의도적 악의적 편집 없었다"

▲'진격의 언니들' 김나정 아나운서(사진=채널S 방송화면 캡처)
▲'진격의 언니들' 김나정 아나운서(사진=채널S 방송화면 캡처)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이 김나정 아나운서의 방송 조작 의혹과 관련해 악의적 편집은 없었다고 유감을 표했다.

'진격의 언니들' 제작진은 16일 "지난 회 출연자 김나정 씨 에피소드와 관련해 제작진의 의도적이고 악의적 편집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나정 씨가 공개한 메신저 대화는 녹화 사전 준비 과정의 일부 내용으로 이를 포함한 전체 자료를 확인했을 때 상호 협의 없이 녹화, 편집이 진행 된 부분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또 "제작진은 김나정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유감을 표하며 다시 한번 해당에피소드에 조작이나 악의적 편집이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김나정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방송 전 인터뷰부터 뭔가 방향에 대한 생각도 안 맞았고, 내 고민이 아니었다. 고민 주제나 모든 게 내 생각과 다르게 나온 방송인 것 같다"라며 "녹화 전날에도 이것은 내가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고 꼼꼼하게 짚어서 말씀드렸다. 결국 내가 하기로 해서 촬영한 것이라 어쩔 수 없지만 자극적으로 나온 내 고민이 아닌 고민? 속상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전 인터뷰할 때부터도 악플 보다 뭔가 더 악플 같은 작가님의 질문들에 상처를 받아서 나갈 지 말 지 정말 고민됐다. 방송 나온 걸 보니 너무 너무 속상하다"라며 "녹화 전날까지도 원하는 답변을 수정해 작가에게 보냈지만 원래 계획한 흐름대로 녹화가 진행됐다. 내 의견이 반영이 안됐지만, 펑크를 낼 수 없어 녹화했다. 정말 이렇게 제멋대로 만들어진 방송은 어떤 악플보다도 나를 힘들게 한다"라고 속상함을 전했다.

한편 김나정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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