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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아파트 경비원 무시 논란 사실무근…선처 없이 형사 고소

▲유연석(비즈엔터DB)
▲유연석(비즈엔터DB)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2일 "커뮤니티에 게재된 유연석 관련 글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이와 관련해 기존 게시글 작성자의 허위 사실 유포를 인정하는 게시글이 재 업로드 됐다. 하지만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버지가 6∼7년 전 유연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으며, 어느 날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말을 걸었다가 삿대질을 당하는 등 무시를 당했고, 모멸감을 느껴 경비 일을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를 부인하는 유연석 측의 공식 입장이 나오자, 글쓴이는 '배우 유연석 님 인성글 쓴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글을 작성,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다.

작성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썼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유연석 배우에게 죄송하다. 실제로 뵌 적 없지만 배려심 넘치는 좋은 인성을 가진 배우일 것이라 생각한다. 글은 삭제하지 않겠다"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에 유연석 측은 "당사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앞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를 상대로 선처 없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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