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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업으로 바쁜 일상 "어렸을 때 꿈 CEO, 매출 났을 때 기부"

▲'편스토랑' 남보라(사진제공=KBS 2TV)
▲'편스토랑' 남보라(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CEO 남보라가 사업으로 바쁜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연기는 물론, 요리에 이어 사업까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는 13남매 장녀 남보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보라는 오전부터 매우 분주해 보였다. 컴퓨터를 두 대를 동시에 사용하며 바쁘게 통화를 이어간 것. 이때 전화기 너머로 남보라를 “대표님”이라 불리는 소리가 들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남보라는 현재 온라인스토어 운영하는 작은 사업을 시작한 대표라고 밝힌다.

남보라는 “어렸을 때 꿈이 CEO였다. 용기 내 작게 시작했다”며 회계, 영업, 기획, 구매까지 혼자서 모든 업무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남보라는 회사를 운영하게 된 진짜 이유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남보라는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많은 분들이 우리 가족에게 도움을 주셨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듯 나도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 사업을 잘 키워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작년 한 해 처음 매출 났을 때도 기부를 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남보라는 회사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에도 선정됐다.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남보라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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