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태양, '안될과학' 유튜버 궤도, '태양의 서커스' 홍연진 단원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태양은 가득히'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인 최초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궤도민수'라는 별명을 가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태양이 출연한다. 이들은 부단한 노력으로 일군 태양처럼 빛나는 인생사를 들려줄 계획이다.
서커스를 위대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태양의 서커스' 한국인 최초 단원이자 메인 코치, 홍연진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에서 서커스 단원이 되기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쇼 1위로 손꼽히는 '오쇼' 무대에 처음 올랐을 때의 기분, 6000만 톤, 7m 깊이의 물에서 14년 간 무려 5000 번을 선보인 공연 비하인드, 물 속 뇌진탕을 겪는 위험 속에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자기님의 외길 여정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라는 무한한 궤도를 탐구, 경이로운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자기님과 토크를 나눈다. 생활 밀착형 과학 전문가답게 연애 고민, 귀신, 가위 눌림 같은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또 120억 살 수명을 가진 태양 강의는 물론, 조세호가 쓴 서정적 시 속에 숨은 과학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할 예정이다.
끊임없이 태양처럼 빛나고 있는 가수 태양을 알아가는 시간도 이어진다. 태양은 가족들을 위해 가수의 길을 택한 사연, 연습생 시절 6년을 함께한 GD와의 추억, '태양'이라는 예명을 만든 이유, 데뷔 후 그룹 빅뱅의 멤버로, 솔로 가수로 17년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던 시간 등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유재석의 미소를 유발한 아내 민효린과의 러브 스토리, 6년 만의 신곡 '나의 마음에' 라이브 무대도 예고돼 기대감을 드높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