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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11일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덕수궁 나들이 기획 "똑같이 누리는 세상 소망"

▲김장훈(사진 = FX솔루션, 더메르센 제공)
▲김장훈(사진 = FX솔루션, 더메르센 제공)
가수 김장훈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연일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김장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서울 덕수궁 일대에서 '누워서 가는 나들이(누나)'를 진행한다.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기념 중증장애인들을 초대해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누콘)'를 연 김장훈이 이번엔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덕수궁 나들이를 기획한 것.

'누콘'은 국내 공연 최초로 객석 1열에 중증장애인들이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를 운영 중인 카이스트 공경철 박사와 가수 권인하, 김종서, 팝페라가수 정세훈 등도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누콘'에 이어 이번 행사 또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김장훈은 모두가 불편함 없이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디테일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 중이다. 꾸준히 다채로운 방식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그의 선한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현재 장애문화예술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장훈은 “최근 와상장애인 부모회 회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꼭 필요한 시설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인식 뿐만 아니라 ‘공평한 행복’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소소한 행복을 모두가 똑같이 누리는 세상, 그런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에 캠페인은 계속되어야 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점을 오픈,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해 침체된 이태원 거리와 상권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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