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촌놈 in 시드니'(사진제공=tvN)
28일 방송되는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호주에서 첫 주말을 맞이한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의 색다른 일상이 그려진다.
먼저 지난번 ‘허바리’로 거듭났던 허성태는 꿀 같은 휴무를 즐기면서도 지독한 커피 사랑을 뽐낸다. 동생들이 모두 출근한 뒤 자유 시간을 얻었음에도 빼곡하게 적힌 커피 메뉴를 달달 외우는 모습이 포착되는 것. 급기야 동네 카페까지 찾아가 기술을 염탐하는 등 원두 냄새를 풍기며 휴일의 포문을 연다.

▲'부산촌놈 in 시드니'(사진제공=tvN)
농장에서 벗어나 호주의 시장통에 발을 들일 안보현, 곽준빈의 출근길도 만만치 않다. 새벽부터 진행되는 마켓 오픈을 위해 안보현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채비를 하는 반면 곽준빈은 출발 10분 전에 극적으로 기상, 기막힌 방법으로 외출 준비를 끝내고 우당탕탕 출근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마켓을 찾은 안보현과 곽준빈은 키보다 높이 쌓인 작물 박스들을 목격, 예상치 못한 스케일에 동공 지진이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이곳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빅 보스’를 만나 또 다른 관문을 맞닥뜨린다. 이에 농작물 영업부터 판매까지 도맡으며 진정한 워커로 거듭날 부산 사나이들의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