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KBS 2TV)
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정안이 엄마 장신영의 결혼기념일 파티를 위해 로맨틱 가이로 거듭난다.
이날 방송에서 17살 정안은 아빠 강경준의 즉흥 제안에 이끌려 엄마 장신영을 위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한다. 정안은 엄마 장신영이 좋아하는 케이크의 맛을 척척 고르고 아빠 강경준에게 인간 화환을 제안하며 사전 계획 없는 아빠와 달리 의젓함과 철저함을 보인다.
나아가 정안은 엄마 장신영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성실하게 레드카펫 위에 촛불로드를 만들며 로맨틱한 아들의 면모까지 선보여 흐뭇함을 선사한다. 강경준은 묵묵히 파티를 도와주는 정안에게 “너 없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든든한 아들에 고마움을 표한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정안은 친구 같은 현실 부자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경준이 장신영의 반응을 예상하며 깜짝 놀라게 할 파티의 대본을 직접 구상하자, 정안은 “너무 예상이 가지 않아?”라며 아빠의 말에 반박해 웃음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