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은 지난 6월 9~10일 양일간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이하 ‘ONE DAY’) - 부산을 진행했다.
이번 부산 공연은 지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총 5천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서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낭만에 대하여’를 연달아 부른 이찬원은 '왜 돌아보오'와 '님은 먼 곳에', '꿈 트롯 메들리'(당돌한 여자, 우연히, 자기야, 너는 내 남자) 등 간드러지는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중독성 넘치는 노래와 신명나는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시절 인연’, ‘참 좋은 날’로 깊고 부드러운 감성을 선사한 이찬원은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 지코의 ‘새삥’ 무대까지 완벽 소화하며 아이돌 못지 않은 상큼함과 끼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외에도 이찬원은 ‘풍등’, ‘망원동 부르스’, ‘바람 같은 사람'을 열창했으며 자신의 애창곡으로 꼽는 10곡의 메들리(영동부르스, 잃어버린 30년, 이태원연가, 울긴 왜 울어, 태클을 걸지마, 내장산, 미운사내, 짠짜라, 남자다잉,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컨셉과 선곡의 알찬 공연을 완성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 콘서트의 끝을 알린 이찬원은 앵콜곡 ‘오내언사’를 마지막으로 이찬원 콘서트 ‘ONE DAY’ 부산 공연을 성료했다.

부산 공연을 성료한 이찬원은 오는 6월 24~25일 고양, 7월 8~9일 천안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7월 28~3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