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쑥굴레, 새우 바게트, 염통꼬치(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팜유가 목포 디저트 쑥 굴레, 새우 바게트, 염통 꼬치 식당을 찾아간다. 백반집, 소갈비수육 식당, 시장 콩물에 이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30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는 목포에서 펼쳐진 '제2회 팜유 세미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팜유즈는 점심 먹기 전 목포 디저트 3종 세트를 만난다. 목포 대표 디저트를 찾아 이동하는 목포 시내에서도 목포 시장을 잇는 '나래 열풍'이 불며 전현무와 이장우를 든든하게 한다. 어디를 가도 박나래를 알아보며 "예쁘다"를 연발하는 목포 시민들의 반응은 미소를 자아낸다.

박나래가 선정한 목포 디저트는 쑥 굴레와 새우 바게트, 염통 꼬치로 목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조합이다. 박나래는 염통 꼬치를 무려 100개를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만다. 이에 전현무와 이장우는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는 즉석에서 염통 꼬치 30개를 한 입으로 해치우는 팜유즈의 활약에 천하무적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다. 목포에서 염통 꼬치로 결의를 다지는 비장미 넘치는 팜유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들은 디저트 3종 세트를 챙겨 유달산 정상으로 향한다. 택시에서 내려 팔각정까지 올라가는 계단 위에서 먹방 생각에 행복한 세 사람은 트로트와 댄스로 목포의 진한 감성을 끌어올린다. 특히 선곡의 힘에 휩싸여 추임새를 넣으며 팔각정 노래방에 심취한 전현무와 박나래의 무아지경 텐션이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이어 팔각정에 펼친 돗자리 위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쑥 굴레를 두고 열혈 연구모드에 빠진 팜유즈의 진지한 토론이 펼쳐진다. 쑥 굴레를 감싼 재료의 정체를 탐구하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과연 어떤 결과를 도출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