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스햄떡볶이(사진제공=KBS 2TV)

3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또 하나의 대박 레시피를 소개했다.

류수영은 조미료 따로 없이 통조림 햄 하나로 맛을 완성하는 ‘실패 없는’ 떡볶이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보기만 해도 비주얼로 감동시키는 ‘치즈폭포’ 만드는 비법까지 공개했다.

류수영은 저녁 식사로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겠다는 스태프의 말에 “왜 시켜 먹어요? 해 먹으면 되죠”라고 외쳤다. '편스토랑' 패밀리들은 "만들어 먹으면 좋지만 떡볶이 맛있게 만들려면 재료가 많이 필요한데…"라며 멸치 육수, 케첩, 강황가루 등 익히 알려진 비법 재료들을 유추했다.

▲‘편스토랑’ 류수영 스햄떡볶이(사진제공=KBS 2TV)

하지만 놀라기에는 일렀다. 류수영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해서 먹으면 모두가 ‘우와!’를 외치며 좋아할 것이다. 떡볶이 주문할 때 꼭 추가로 시키는 치즈!”라고 말했다. 새빨간 떡볶이 위로 하얀 치즈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주얼을 내겠다는 것. 배달 떡볶이에서나 보던 그 비주얼을 류수영은 전자레인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재현, 치즈 폭포를 만들었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맛집 치즈 폭포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혀를 내둘렀다. 레시피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전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이 “마치 요리학과 교수님 같다”라고 감탄하자 모두가 함께 웃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