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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ㆍ박서준ㆍ박보영 '콘크리트 유토피아', 메인 예고편 공개…진짜 생존이 펼쳐진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예고편(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예고편(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예고편에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대지진 이후 홀로 남은 황궁 아파트와 새로운 구심점이 된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의 등장, 다시금 시작되는 주민들의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현실적인 설정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신선한 재미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외부인의 등장과 그로 인해 위기를 느끼는 황궁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리는 선택의 순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생존을 향한 열망이 커질수록 요동치는 인물들의 감정과 함께,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폭발적인 열연이 펼쳐질 것이 예고되며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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