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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2, 부산고등학교 야구부와 재대결…승률 7할 회복 노린다

▲'최강야구' 부산고 1차전(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부산고 1차전(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시즌2 선수들이 직관 경기에 앞서 진행된 부산고등학교와 경기에서 승률 상승을 노린다.

31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51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023 시즌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부산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특히 부산고와 2차전부터는 박용택이 감독 대행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진두지휘했다. 당시 박용택은 2루수 정근우를 ‘중견수’로,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있던 이택근을 1루 베이스 코치로 배치해 원성을 샀다.

박용택 감독 대행의 선견지명이었는지 이후 김성근 감독도 정근우를 중견수로, 이택근을 1루 베이스 코치로 배치한 바 있다. 부산고 2차전 당시 추억이 떠오른 이택근은 "그때 나 왜 시합 안 내보낸 거예요?"라며 박용택에게 물었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번 충암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패하며 승률이 6할대로 떨어졌다. 김성근 감독은 연패 위기를 탈출하고 7할 승률을 회복하기 위한 필승 라인업을 짜느라 깊은 고민의 늪에 빠진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부산고를 상대로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올해 부산고는 다르다. 2023 황금사자기 우승은 물론이고, 무려 17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한껏 올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고 박계원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황금사자기 결승에 나갔던 스타팅 멤버들을 대부분 출전시키겠다며 설욕을 예고했다.

최상의 전력을 갖춘 부산고와 경기를 앞두고 김성근 감독의 고민이 길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는 약 1시간 만에 펜을 들어 부산고 경기의 라인업을 완성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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