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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희 화가, 개인전 '한여름 속 겨울이야기' 개최…8일까지 전시

▲장수희 작가의 그림 '묵묵히'(overcome)(사진제공=장수희 작가)
▲장수희 작가의 그림 '묵묵히'(overcome)(사진제공=장수희 작가)

장수희 작가가 전하는 '한여름 속 겨울이야기'가 인사동에서 열린다.

장수희 작가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올에서 개인전 '한여름 속 겨울이야기(Snow in Summer)'를 개최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한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호주에 거주 중인 장 작가는 그림을 통해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장 작가의 작품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는 한국에서 살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느낀 감정과 호주에서 살고 있는 현재의 마음, 잊지 못하는 자연 속 사연 등 작품마다 자신의 삶을 온전히 녹여냈다.

장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 대해 "머물러야 하는 호주의 여름속에서 저는 늘 돌아가고 싶은 한국의 계절, 겨울을 그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여름 속 겨울 이야기를 그리며, 고향을 그리워하며 외국에 사는 관객들과 가슴속 깊은 곳에 그리움과 희망을 품은 고향의 관객들을 저만의 공간 속 힐링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장수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05년 호주로 떠나 결혼을 했고, 2016년부터 자신의 삶을 담아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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