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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친구들, 북한산 닭백숙ㆍ한강공원 치맥 맛에 감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이 북한산 닭백숙과 한강공원 치맥 맛에 감탄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에서 온 세 친구가 한국스러운 등산 문화를 체험하고자 호스트 데이비드의 추천 코스를 탐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일랜드 친구들은 북한산 등산의 여파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한 식당을 찾아 등산 후 최고의 점심 메뉴인 닭백숙과 감자전, 김치전을 주문한다. 백숙이 끓을 동안 전을 맛본 이들은 감자전을 두고 “오감을 자극하는 맛”이라며 극찬한다. 특히 미식가 제임스는 젓가락을 두고 감자전과 김치전을 손으로 직접 뜯어 먹는가 하면, 최애 소스 쌈장에까지 전을 찍어 먹으며 만족스러워한다.

이어 푹 끓인 닭백숙을 맛보기 시작한 친구들은 부드러운 살코기와 끓일수록 깊어지는 국물 맛에 반해 “세계인이 좋아할 것 같다”, “이 맛이라면 매일 등산하러 오겠다”는 등 감탄을 쏟아낸다. 한국인 입맛에 완벽하게 적응한 케빈은 백숙 한입에 김치 한입을 곁들여 먹으며 보는 이도 군침 돌게 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사진제공=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친구들(사진제공=MBC)
한편 세 친구는 무사히 등산을 마치고 한강공원으로 출발한다. 여행 계획을 짤 때부터 한국인의 문화를 그대로 체험하고 싶어했던 친구들은 한강공원에서 먹는 치맥 전통에 대해 알게 된다. 특히 브레인 멤버 키아란이 나서 한국 배달 앱 사용법을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혀 호스트 데이비드와 MC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강공원을 걸으며 분위기를 즐긴 아일랜드 삼인방은 편의점에서 피크닉 물품을 챙긴다. 공원에 자리를 잡고 앉아 직접 한국 배달 앱을 설치, 주문에 도전한다. 키아란의 주도로 메뉴 선정부터 결제까지 막힘없이 진행된 가운데 이들은 첫 시도에 완벽하게 치킨 주문에 성공해 모두 환호성을 지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배달에 문제가 생겨 재주문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세 친구 의기투합해 한국의 모든 배달 앱을 설치할 기세로 주문을 시도한다. 서로의 머리를 맞대고 장장 1시간 30분에 걸쳐 치열한 도전을 이어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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