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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아내 경맑음 집 가득한 자녀들의 사랑…막내 재범 위한 형 누나의 육아 스킬 공개(슈돌)

▲'슈돌'(사진제공=KBS 2TV)
▲'슈돌'(사진제공=KBS 2TV)
‘슈돌’ 정성호네 집 오남매의 특별한 육아 스킬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성호의 둘째 딸 수애가 용량까지 정확한 이유식 만들기로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다둥하우스의 둘째 딸 12살 수애는 막내 하늘을 위한 특급 이유식 만들기 스킬을 공개한다. 수애는 “엄마가 이유식 만드는 걸 보다 레시피를 외우게 됐다. 오트밀 80g, 물 20g 넣고 만들면 된다”라며 레시피를 술술 얘기하며 이유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수애는 계량기로 정확하게 양을 맞추는 것은 물론 온도까지 완벽하게 체크해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능수능란함을 선보인다. 수애는 이유식을 만들고 하늘에게 먹여주는 것까지 척척 해내며 특급 육아 히어로의 위엄을 자랑한다. 더해 수애는 집에서 직접 소금빵 베이킹까지 해내며 야무진 손재주를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넷째 아들 재범은 막내 하늘 재우기 신공을 발휘한다. 아빠 정성호가 하늘을 어르고 달래 재우지만, 하늘은 유아차에 눕자마자 다시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이에 재범이 영웅처럼 출동해 하늘을 안자 2초 만에 평온한 표정으로 잠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다둥하우스에서 하늘을 재우는 것만큼은 가장 잘하는 재범은 “아빠는 키가 커서 하늘이가 전등 빛이 많이 느껴지는데, 저는 키가 작아서 빛이 안 느껴져서 잘 자는 것 같아요”라며 하늘을 잘 재우는 이유가 자신의 키 때문이라고 분석해 귀여움을 선사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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