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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김성균, 주연, ‘형따라 마야로’ 촬영지서 생고생 예고…방글이 PD의 반전 미션 설계는?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사진제공=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사진제공=tvN)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촬영지에서 생고생 위기를 맞는다.

11일 방송되는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차승원의 요리왕 박탈 위기가 예고된다.

다소곳이 앉아 반죽을 만지던 그가 “이게 안 되는구나”라며 당황한 가운데, 이들 3인방을 초대한 쏘칠족 가족이 “만만치 않지?”라는 듯 그를 보며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게다가 쏘칠족 마을에서도 요리의 고수로 유명하다는 어머니가 뜨거운 물에 맨손을 담그는 놀라운 장면에 이어, 비밀의 재료를 꺼내들어 차승원을 기겁하게 만드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사진제공=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사진제공=tvN)
하지만 진짜 위기는 따로 있다. “김성균이 굉장히 하고 싶어했다”던 현지 체험 중 공중에 띄운 해먹에서 잠을 청하는 마야식 스타일의 ‘해먹 취침’까지 예고된 것이다. 말 한번 잘못했다가 ‘형’ 차승원에게 멱살잡이까지 당한 김성균의 당황 그 자체의 리얼한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렇게 몸을 뉘이는 것조차 힘겨운 해먹에 안착한 이들에게 취침을 방해하는 ‘심야의 이중주’까지 들려온다. 바로 우렁차게 우는 닭소리와 무언가 ‘펑펑’ 터지는 듯한 굉음까지 울려퍼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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