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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넷플릭스 '마스크걸' 공개…이한별 캐스팅부터 줄거리→결말까지 관심 UP

▲넷플릭스 '마스크걸'(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마스크걸'(사진제공=넷플릭스)

웹툰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이 공개됐다. 모미 역의 이한별 캐스팅부터 줄거리, 결말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18일 새 시리즈 '마스크걸'을 공개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렸다.

연출은 장편 데뷔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김용훈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웹툰의 강렬한 스토리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캐릭터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그 안에 사회 문제들을 담아낸 점"에 매료돼 연출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캐릭터들을 따라갈 수 있게끔 만드는 이야기 구조를 고민"했던 감독은 "아름다움과 추함, 선과 악의 개념들이 나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다. 멀티 플롯 방식의 이야기 구조는 이런 본질과 맞닿아 있다"라며 차별화된 이야기 방식을 도출해 냈다.

또 "에피소드마다 장르적인 스타일과 톤을 다르게 가져가고 싶었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바뀌는 구조인데, 주인공이 겪는 사건에 따라 장르적 스타일이나 톤을 맞춰가는 방식으로 접근했다"라고 밝혔다. 매 화 화자가 달라지는 멀티 플롯 방식의 구성은 각 캐릭터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보며 다면적인 주제를 풀어냄과 동시에 다채로운 장르의 재미를 선사한다.

김용훈 감독은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변모해 가는 김모미를 그려내기 위해 고현정과 나나 그리고 베일에 가려졌던 신인 배우 이한별을 3인 1역에 캐스팅,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라는 세 개의 인생을 사는 김모미를 완성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김모미(이한별)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지만, 밤이 되면 가면을 쓰고 섹시한 춤을 추는 인터넷 방송 BJ 마스크걸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나나는 살인 사건 이후 꿈꾸던 외모로 다른 인생을 사는 김모미이자 쇼걸 아름을 연기한다. 나나는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느낌이 섞인 오묘한 느낌"에 사로잡혀 출연을 결심했다. "아무리 헤치고 해결해 나가도 탈출구가 없게 느껴지는 모미의 인생이 안쓰럽게 느껴졌다"라며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턱 끝까지 쫓아온 과거에 절망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세상을 시끄럽게 한 사건의 범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마지막 김모미는 고현정이 맡았다.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주인공 '마스크걸' 혹은 '죄수번호 1047'로 불리는 삶에 익숙해져 초연한 얼굴로 등장하는 고현정은 "'어렵겠다'에 이어 같은 이유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렬한 드라마를 이끌어간 것은 김모미를 연기한 세 명의 배우만이 아니다. 안재홍은 BJ 마스크걸의 광팬인 주오남을 연기했다. 그는 "낮에는 자신의 존재감을 지워버리길 바라는 회사원이고, 밤에는 자신만의 세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이중적인 인물"이라고 주오남을 소개했다.

그는 모두를 놀라게 한 충격적인 비주얼 변신에 대해 "인물의 특수한 면모를 나타내고 싶었다. 감독님께도 시청자들이 저라는 사람의 맨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우셨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드렸다"라며 파격적인 비주얼이 단순한 연기 변신을 떠나 캐릭터의 정수를 담아내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음을 밝혔다.

염혜란은 행방불명된 아들을 찾기 위해 끈질긴 추적을 시작하는 자식 바라기 엄마 김경자를 연기했다. "세대, 종교, 신념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마음과 복수라는 거대하고 명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그 안에서 생겨날 수밖에 없는 김경자의 내적 갈등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염혜란은 심도 깊은 분석으로 탄생한 캐릭터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3인 1역 캐스팅을 완벽하게 소화한 고현정, 나나, 이한별과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으로 역대급 활약을 펼친 안재홍, 염혜란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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