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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간, 세르게이 스피박과 맞대결…일정 중계 티빙ㆍtvN스포츠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 간 vs 스피박’(사진제공=UFC)
▲‘UFC 파이트 나이트: 간 vs 스피박’(사진제공=UFC)
전 UFC 헤비급 잠정 챔피언 시릴 간이 세르게이 스피박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 일정은 오전 4시부터 티빙과 tvN스포츠에서 방송된다.

UFC 헤비급 랭킹 2위 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간 vs 스피박’ 메인 이벤트 헤비급(120.2kg) 경기에서 랭킹 7위 세르게이 스피박과 맞붙는다.

파죽지세로 10연승을 달리던 무에타이 타격가 간은 UFC 타이틀전에서 두 차례 벽을 맛봤다. 지난해에는 프란시스 은가누에게, 올해 3월에는 존 존스에게 그래플링에 밀려 정상 문턱에서 무너졌다. 특히 경기 시작 2분 4초 만에 길로틴 초크에 항복한 존스전 패배는 뼈아팠다.

오랜만에 훈련에 집중하며 약점을 보완했다. 2018년 8월 프로 데뷔 후 4년 7개월 동안 13차례나 싸웠다. 4.2개월에 한 번씩 싸우는 강행군을 치르며 경기 준비만 하느라 스스로를 발전시킬 시간이 없다 느꼈다. 그래서 이번엔 6개월간 유도와 브라질리언 주짓수(BJJ) 전문 스파링 파트너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차근차근 훈련했다.

상대 ‘폴라베어’ 스피박은 몰도바 출신의 그래플러로 북극곰과 같은 거대한 덩치(191cm, 116kg)를 활용해 상대를 짓누르는 게 특기다. 최근 3연속 피니시승을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했다 평가받고 있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가 플라이급(56.7kg)으로 체급을 올려 랭킹 3위 마농 피오로와 격돌한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플라이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걸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또한 태권도(나마유나스) 대 가라테(피오로) 타격 대결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UFC 파이트 나이트: 간 vs 스피박 대진

메인카드

[헤비급] #2 시릴 간 vs #7 세르게이 스피박

[여성 플라이급] #3 마농 피오로 vs #2 로즈 나마유나스

[라이트급] 브누아 생드니 vs 티아고 모이세스

[라이트헤비급] #9 볼칸 우즈데미르 vs 보그단 구스코프

[페더급] 윌리암 고미스 vs 야니스 게무리

언더카드

[페더급] 모르간 샤리에르 vs 마놀로 제키니

[밴텀급] 텔로 라필루스 vs 카올란 로크란

[웰터급] 앙주 루사 vs 리스 맥키

[여성 밴텀급] 노라 코놀 vs 조슬린 에드워즈

[밴텀급] 파리드 바샤랏 vs 클레이드송 호드리게스

[계약체중] 자라 파이른 vs 자클린 카발칸티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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