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와 함께 했던 '런닝맨' 멤버들이 대학로에서 또 한번 레전드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Y2K 감성으로 대학로를 접수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젊음의 메카 대학로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그때 그 시절 감성을 담은 Y2K룩으로 등장해 기대감을 모았다. 김종국은 "터보 활동할 때 이런 거 많이 입었다"라며 20대 터보 시절을 재현했고, 하하와 양세찬은 2000년대 동대문 스타일로 풀 착장해 완벽한 현실 고증을 보여줬다.
또 전소민은 발토시와 악세사리 등으로 그 시절 아이돌 감성을 담았다. 멤버들의 투머치한 Y2K룩에 유재석은 "되게 젊은 척하는 사람들 같아. 우리 모인 게 상가번영회 모임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대학로와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양세찬은 "여기는 내 구역이다", "대학로를 꽉 잡고 있었다"라며 신인 개그맨 시절 대학로 인기스타의 추억에 젖어 들었고, 그 당시 아르바이트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진짜 사랑을 했다"라며 연애 추억을 소환해 토크에 불을 지폈고, 이어 한 멤버는 자신의 썸 스토리를 고백해 멤버들의 과몰입을 불렀다.
이날은 '머니로드 in 대학로'로 라운드마다 멤버 중 대표자 1명을 정해 돈을 배분하고, 이후 돈을 가장 많이 모은 1명에게 특별 상금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대표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속고 속이는 금액 배분에 반란을 도모하는 등 배신과 우정 사이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