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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페 쥬에네스' 차용학, "정해원 役, 현실과 염원 사이, 선택의 당위성에 대한 고민 계속해"

▲차용학(사진 = 콘텐츠합 제공)
▲차용학(사진 = 콘텐츠합 제공)
연극 '카페 쥬에네스'가 오는 25일 초연 개막을 앞두고 배우들의 일문일답을 차례로 공개했다.

연극 '카페 쥬에네스'는 1920년대 말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던 청춘들의 이루지 못한 우정과 사랑, 꿈을 그려낸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의 베테랑 배우부터 떠오르는 신예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카페 '쥬에네스'의 주인이자 전 의열단원인 정해원 역에는 드라마 '아라문의 검', '이로운 사기', '환혼: 빛과 그림자', '슈룹', '작은 아씨들'을 비롯해 연극 '2시 22분', '그때도 오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차용학과 영화 '변산', '박열', '재심'부터 연극 '뷰티풀 선데이', '가면산장 살인사건', '소실'까지 매 작품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정헌이 캐스팅됐다.

정해원 역을 맡아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과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 사이의 갈등을 섬세하게 연기할 배우 차용학이 직접 '카페 쥬에네스'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이하 배우 차용학 일문일답

Q. 창작 초연극 '카페 쥬에네스'의 어떤 점에 끌려 합류하게 됐나?

차용학 : 제작진을 믿고 선택했다. 작가이자 연출가인 오인하의 깊이 있고 디테일한 작업 방식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

▲차용학(사진 = 콘텐츠합 제공)
▲차용학(사진 = 콘텐츠합 제공)
Q. 카페 쥬에네스에서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과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해원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점은 무엇인가? 또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다룬 작품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을 텐데 연기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고민됐던 점은 무엇인가?

차용학 : 정해원의 선택이 최선일까, 그리고 그 선택의 당위성에 대한 고민을 무수히 많이 해왔다. 연출자의 권유대로 임시정부 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등을 직접 다녀와봤다.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더 치열하고 잔인하며, 고통스러운 부분을 깊이 이해하고, 연기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Q. '카페 쥬에네스'의 관극 포인트는 무엇인가?

차용학 : 작품에 등장하는 그 시대, 그 시절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 만으로 우리에겐 피가 끓는 DNA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피 끓는 청춘들이 카페 '쥬에네스'에 모여 있다. 서툴고 성숙하지 못한 청춘들이 각자가 생각하는 최선을 위해 어떠한 선택들을 하게 되는지 함께 고민하며 관람하길 바란다.

Q. 극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에게 한 마디

차용학 : 먼저 저희와 작품을 선택해준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

Q. 최근 연극 '2시 22분'을 마친 소감과 '카페 쥬에네스' 외 활동 계획이 있다면?

차용학 : 연차가 더 해질수록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의 소중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2시 22분'은 오랜만에 치열한 과정 속 희열을 느꼈던 작품이다. '카페 쥬에네스'를 잘 마치는 것 외에도 현재 방송되고 있는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 또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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