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플러가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이하 스우파2)'에서 즉시 탈락했다. 마네퀸은 탈락 배틀로 향했다. 1위 크루 베베는 마네퀸의 상대로 레이디바운스를 지목했다.
24일 방송된 Mnet '스우파2' 9회에선 결승 생방송에 진출할 네 크루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화사 신곡 시안 미션까지 점수가 공개됐다. 1위는 베베, 2위는 원밀리언, 3위는 잼 리퍼블릭, 4위는 울플러, 5위는 레이디바운스, 6위는 마네퀸이었다.
여기에 배틀 퍼포먼스 미션 점수가 더해졌다. 먼저 현장 평가 점수가 공개됐다. 배틀 퍼포먼스에서 승리한 베베, 레이디바운스, 원밀리언은 각각 100점, 80점, 70점을 받았고, 패배한 마네퀸, 잼리퍼블릭, 울플러는 각각 30점, 20점, 0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까지 더한 준결승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1등 크루는 베베였다. 베베는 1200점 만점에 1040점을 받아 결승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온라인 대중 평가에선 2등을 차지했다.

베베 리더 바다는 "'스우파2' 처음 나왔을 때 목표가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것이었다"라며 "꼭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2위는 잼 리퍼블릭이었다. 잼 리퍼블릭은 배틀 퍼포먼스 온라인 대중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원밀리언 역시 최종 점수 920점으로 잼 리퍼블릭과 공동 2위가 됐다. 원밀리언은 배틀 퍼포먼스 대중평가 4위였다.
즉시 탈락할 최하위 6위 크루가 공개됐다. 6위 크루는 660점의 울플러였다.
5위 마네퀸은 720점으로 탈락 배틀로 향했다. 마네퀸의 상대는 1위 베베가 잼리퍼블릭, 원밀리언, 레이디바운스 중 한팀을 지목할 수 있게 됐다.
바다는 "순위대로 레이디바운스와 마네퀸의 탈락 배틀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공동 2위였음에도 탈락 위기에 놓였던 잼 리퍼블릭과 원밀리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